BUL만의 생소한 경기 룰도 있다. 특정한 타석을 '골드 볼' 혹은 '머니 볼'로 지정하고, 이 때 얻은 점수를 2배로 계산하는 방식이다. 26일 두 번째 시범 경기에서 실제로 이런 장면이 나왔다. 이스트 올스타의 산도발이 5회 무사 2, 3에서 맞은 ‘골드 볼 타석’ 때 홈런을 기록한 것이다. 일반 룰에서는 3점 홈런이지만, 특별 룰을 통해 사상 최초의 6점 홈런이 탄생한 순간이다. 2-2였던 스코어는 단번에 8-2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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