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한테 부모님 따로 사는 거 말할까 말까

이혼은 안 하심 그냥 졸혼..???

그래서 그냥 내가 집을 왔다갔다하면서 살아

아빠집이 한적한 주택이라 쉬고 싶을 땐 아빠집 가서 며칠씩 있고 그럼

근데 가끔 아빠집에 있을 땐 차로만 나갈 수 있는 곳이라 거리가 멀어가지고 만나기가 좀 애매해서 애인한테 어케 말을 해야할지 모르겟음

말할까 말까

[둥이1]

얼마나 만났는데? 굳이싶은데 걍 전원주택있어서 한번씩 갔다온다구 하면되지않을까

[글쓴둥이]

만난 지 얼마 안 됐어! 가정 분위기가 안 좋은 건 아니라서 그냥 둘러서 거짓말을 할지 그냥 말할지 고민 중이어ㅛ어!

[둥이2]

어차피 만나는것땜에 말해야할 것 같은데
구구절절 말하지말고 걍 지금 아빠집 있다 하면되지않나

[글쓴둥이]

근데 갑자기 아빠집에 있다고 말하면 집이 따로있나? 싶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