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친절임은 왜 친절함이 아니라 껄떡거리는걸로 볼까?

내가 일단 기본적으로 많이 친절한 편이야.

도와달라, 알려달라 하면 진짜 여유 되는 한 모든걸 해주는 편이고

친해지고 내 기준점을 넘으면 간 쓸개 다 내주고.

근데 이게 동성한테 하면 들은 날 호구로 보고 무시하고

이성한테 하면 껄덕거린다, 여미새다 이런걸로 많이 보더라...

진짜 이런거떔에 상처 너무 많이 받으니 힘들다...

[둥이1]

원치 않는데 도와주면 불편하지

[글쓴둥이]

도와달래서 도와주는데? 요청을 해서 도와주는건데... 흑

[둥이1]

조금 오버라고 느꼈나봐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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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어려운 일이야... 계속 시행착오를 겪어야 하는 일인가...

[둥이3]

상대방은 부담스럽다고 느껴질 수도
상대방은 쓰니 간 쓸개 내주는 정도를 원한게 아닐테니까

[글쓴둥이]

저것도 내 기준을 넘어가야 하는거고, 처음 보고 어색한 사이에 저러지는 않지

[둥이3]

기준 넘어도 부담스러운건 부담스러운거여
5만원 빌려달라 했는데 500만원 빌려줄 필요는 없잖아

[둥이4]

여자도 꼬리친다는 소리 듣지 않나? 아님 혼자 착각하거나

[글쓴둥이]

여자가 아니라 모르겠당

[둥이5]

원래 이성끼리는 동성간에 비해 오해 많이 사지 여자든 남자든

[글쓴둥이]

동성한텐 통수맞고, 이성한텐 정치질 당하고... 더럽다 진짜

[둥이6]

여자도 그래ㅎ 친절하게 굴면 여지줬다고 생각하고 호감있어서 그랬던거 아니냐고 생각하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