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애인이 26살인데 외박이 잘 안 돼

맨날 거짓말해야 하고 어쩌다 나랑 한다 하면 애인 부모님이 싫어하시고 늘 혼내는 이유를 나 배려해 줘라 내 부모님이 싫어할 거다 이렇게 하셔...... 오늘도 자고 일어나서 아침에 전화로 혼나고 애인 아침에 씻지도 못하고 집 감...... 답답하다

[둥이1]

지나가던 26살 통금+외박 힘든 둥,,, 찔리고 갑니다,,,

[글쓴둥이]

딸이랑 아들이랑 좀 다르지 않나 그래도 ㅠ ㅋㅋ

[둥이2]

나랑 똑같은데 나는 별짓을 다해봤음 충격요법 엄마가 상상하는거 이미 다하고 돌아다니는데 왜대체 막냐.. 외박 안해도 다 할거 한다 엄마가 이렇게 무대뽀로 나오니 엄마랑 하는 대화에 80퍼센트는 거딧말이다 이랗게도 해봐슨ㄴ데 안통함 정말 싸우고 나 나쁜년 만들고 정신과 다니면서 드러누워서 가족들한테 비난받게만 함 그래서 난 걍 쇼윈도 가족이 되기로 결심함 앞에선 맞춰드리되 절대 사실대로 안말함

[둥이2]

너가 서운해 할 차원의 문제가 아닐수도 있다는 말이야..

[글쓴둥이]

서운하단 뜻 아님 ...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데 미래가 답답하단 거지

[둥이2]

그러면 그건 진짜 니가 결정해여함 내 전남친들 그거때매 다 떠남 난 못붙잡음 나도 몰래 정신과 다니고 내가 죽어야끝나나 이런생각 많이했는데 샌각해보면 그 남자들도 참 힘들었겠다..함. 니가 감당핤 있을지 없을지는 너가 선택해야해

[둥이3]

아들 집이 그렇게 빡빡한 경우는 잘 없징..
보통 아들이 세서 이기는데
결혼하면 가운데서 중재 못할 듯..

[글쓴둥이]

후 그니까 .. 막막하네

[둥이3]

아들이 중재 못하면 며느리만 피봐..
내가 지금 그래서 비추함..
남편이랑 둘이선 좋은데 시댁 때메 이혼 얘기까지 나옴..

[둥이4]

아... 나도 이거 이해 안 돼서 헤어짐 ㅋㅋ

[둥이5]

당연히순결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