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도화살 있었는데 남녀 상관없이

정말 한 10년전에 알게된 친군데 그땐 도화살 이런말 알려지기도전이었고.. 나 역시 “도화”이런 단어 자체를 몰랐음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친구는 어딜 가던 남자 여자 구분 없이 그냥 사람 자체가 겁나 꼬여

이 친구보다 더 예쁜 애들 많고 몸매 좋은 애들도 많은데 이 친구는 평범하게 생겼는데 그냥 사람이 많이 꼬임

그리고 남자들은 얘한테 집착하고

멀쩡해보이는 범생이 남자도 내 친구 알게되면서 친구한텓집착하고 이 친구의 다른 사친도 얘가 하는 모든걸 따라하려하고 집착함 거의 광적인 팬 수준으로

장점은 어딜가나 남자가 꼬이니까 연애 걱정 전혀 할 필요 없고 단점은 스토커도 생긴다는점

[둥이1]

요즘도 그래? 그런 사람들은 평생 그래야하는 건가 궁금해서…

[글쓴둥이]

친구가 지금 결혼해서 타지에 살아서 지금은 잘 모르는데 가장 최근에 연락했을때도 그렇다고 들었어

[글쓴둥이]

성격은 엄청 좋았던걸로 기억하고 똑부러짐

[둥이1]

신기하다 근데 계속 그러면 힘들겠다…

[둥이2]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