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어제 좋아하는 남자애한테 고백했다가 차였는데, 이유가 뭐냐고 캐물으니까 좀 있으면 알바하면 시간도 없고 이런저런 이유 대더래. 근데 자기가 생각하기에 정작 거절한 이유는 자기 키를 부담스러워 하는거 같다면서 훌쩍이더라. 아니 솔직히 키 크면 모델같고 좋지않아? 한 반년 짝사랑하다가 고백한건데.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