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부끄러운 상황인 거 아는데 애인이니까 털어놓고 위로받고 싶었고 시험 시간 10분 전에 일어나거나 30분 늦은 것도 아니고 1분 늦은건데.. 나도 사람인데 당연히 아깝고 억울한데 교훈 얻었냐, 국가 시험인데 안 들여보내주는 건 어쩔 수 없다 이런 말 하는게 너무 이해가 안 갔어
추후에 다시 이야기 꺼내면서 말하는 것도 아니고 울고 있는 사람한테 그런 말을 하는게..
결국 애인이 사과하긴 했는데 혼자 있고 싶어서 알바 끝나고 밤에 연락하겠다함..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