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내 개인적인 경험에서 나온 생각인데
연애는 여자쪽에서도 적당히(진심 적.당.히) 찡얼거리고 남자쪽이 좀 잘 받아주는 그런 그림이
예쁘기도 예쁘고 오래 가기도 오래 가는 거 같은데
이상하게 동갑이나 한두살 연하 애인만 만나면 진짜 져주기가 싫음...
니가 애도 아니고 왜 이렇게 찡찡대냐 징그럽게;
이런 생각 나도 모르게 들고
아싸리 연상 만날 때는 연상 애인쪽이 징징거리고 그런 적이 없어서 괜찮았고
한 3살 이상 연하 만날 땐 에휴 애한테 이겨먹어서 뭐하겠냐 싶어서 어지간한 건 다 져줬는데
진짜 이상하게 동갑~2살 연하까지는 사소한 걸로도 져주기가 싫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