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야기거리인 기록
예를 들어 전무후무할 레알 마드리드의 챔스 3연패
요미우리의 9년 연속 일본시리즈 우승 등
기록은 항상 이야기 거리를 제공하며,그때를 겪지 못한 이들에개 어느정도의 수준인지 가늠이 가게되는 위상을 갖게해준다
나름 KBO의 한 시대를 호령했던 SK와이번스도 이런 저런 기록을 갖고있는데
단일시즌 최다연승기록, KBO 최다연승기록,최다경기 연속홈런기록,최다경기 업셋우승 등등 좋은 기록들이 꽤 많다
와 그럼 오늘 얘기할 기록은 이 기록들 중 어떤 기록인가요!!!!!!!
본론에 들어가기 앞서
여러분은 과거엔 이해가 안됐던 행동이 이해가 된 경우가 있는가?
필자는 방금 오늘의 칼럼주제를 쓰며 그런 경험을 했다
이 인간이 갑자기 왜 우리팀 로고에다 이 난리를 했나 항상 이해가 안 갔는데
2014년 5월 1일의 경기 기록을 보자마자
이인간이 자기 취미인 사격하다가 이 날이 생각났구나 싶은 경기 기록이였다
물론 농담이고
게임로그를 찾아보니 그냥 레이예스는 지가 못해서 뚜까맞은거였다
김성현의 첫 에러가 결승타 이후로 나오기도했고 ㅇㅇ
물론 1회에 김성현이 에러 2번한건 넘어가도록하자
하여튼,김성현은 1회 2개 5회 1개를 기록하며 경기가 절반이 넘어가기전에 에러를 3개!! 에트트릭을 갈기셨다
굳이 따지자면 이미 걸레짝이 된 레이예스의 멘탈에
AK47맞고 쓰러진 외할머니가 아른거릴법한 확인사살로 악소리를 47번정도 내게한게 잘못이긴하다.
이 쇼츠 보고 생각나서 쓴 표현이다.
어차피 경기도 가비지로 흘러가겠다 유격수가 없던 SK도 이건 좀 하며 백업유격수던 신현철을 기록했는데
신현철-나주환 키스톤이 아웃카운트 3개를 잡는게 아니라 에러를 3개 기록하는 레전드이닝을 보여준다
이날 기사 사진만 봐도 역함이 올라온다
하여튼 ㅋㅋ SK와이번스는 이 날 8개의 에러를 기록하며
단일 경기에서 "한 팀"이 기록한 최다 에러기록을 자신들이 갖게됐다
끝
번외)의외로 이 해의 SK는 에러 4위로 선방(?)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