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평소처럼 울집냥이 귀엽다고 안고 이뻐해주다가
갑자기 눈물이났어 ㅋㅋㅋ
뭐랄까.. 애가 넘 자그마한거야
이 작은애가.. 이렇게나 작은데.. 이 조그마한게.. 심장이뛰고 숨쉬고 살아움직이고..
날 이렇게까지 행복하게 해준다는거
뭔가 다 기적같고 비현실적이고
애없음 난 어떡할뻔했나 싶어서
막 눈물이남.. ㅋㅋㅋㅋㅋ
이 애가 앞으로 10년도 못산다니까.. 심장이 꽈악 조이면서..
눈물이 계속 나더라
내가 이 아이보다 1초먼저 죽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