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붙 본인 ENTP이고 상대방 ISFP야
상대방이 과도하게 감정적으로 대하는 것에 지쳐서 내가 계속 티를 내다가
오래동안 연애 했었고, 나도 정말로 헤어지고 싶진 않았지만 도저히 미래가 그려지지 않고, 행복하지 않은 연애 같아서 헤어졌었어.
그런데 미안하다, 달라지겠다 기회를 달라는 말과 함께
실제적이고 구체적으로 고치려는 노력이 보여서 다시 만나기로 했어
내가 종교인인데,,,,그동안 무시하는 말을 많이 했었거든. 근데 이제 자기도 종교를 가져서라도 자기 마음을 다스려 보겠다고 말하기도 하고
바로 상담도 등록하고 약을 먹어서라도 고치겠다 하더라고...
솔직히, 사랑하는 마음이 전같지 않아.
어떻게든 전처럼 마음에 불을 지펴보고 싶은데
뭘 해야 그럴 수 있을까?
뭘 시도해볼 수 있을까?
비슷한 경험 있는 익들아 좀 도와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