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잘못으로 일방적으로 내가 뭐라함
싸우면서 나도 막말처럼 심하게 말하기도 했고 ( 내가 원래 애인한테 ㅈ ...ㄴ 같은 말도 서로한테 안쓰는데 너무 화나서 저런 말까지 애인한테 씀 내 기준에선 막말 )
그래서 진정 좀 되고 내가 미안하다고 얼굴 보고 얘기 하자니까 피하고 잠수타길래 헤어지자는 거냐 시간 필요하냐 하니까 일 한다고 나중에 톡 읽어보겠다고 답 옴
그러고 또 잠수타길래 다음날 다시 만나자고 안되면 되는날 말해달라했는데 내 말 잘 못 알아들었는지 바로 말해달란거였는데 진짜 되는날 연락하려고 그런가봄
하루종일 안읽씹 하다가 그날 새벽에 오키라고 답옴
그거보고 내가 읽씹함 지금 3일째 서로 연락 안하고 있는데 하 이번에도 내가 먼저 수그리고 들어가야 하나싶다
내가 애인을 더 많이 좋아하는게 늘 애인 행동의 용서 사유가 되고 내가 을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인게 너무 비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