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차근차근 계획세워서 결혼한 익들한테 물어볼게 있는데

후다닥 결혼한 익들 말고 결혼 체계적으로 생각해서 하면 보통 1년 정도 기간 잡고 프로포즈+ 상견례 해?

서로 27 결혼 원하면 26에 제대로 소개시켜 드리고 프로포즈 하는게 맞는거야?

[둥이1]

ㅇㅇㅇ 프로포즈 받은 다음부터 상견례 하고 결혼식까지 1년 걸렸어

[글쓴둥이]

댓글 고마워! 혹시 밑에 내 댓글도 봐줄수 있을까?

[둥이1]

현실적으로 2년 뒤에 결혼이 가능한 상태야?? 그리고 부모님 뵙는 건 식장 예약 단계까지 가서 해도 늦지 않음

[글쓴둥이]

둘다 졸업하자마자 바로 취업해일하고 있어서 돈도 좀 있고 별개로도 서로 돈이 좀 있어서!

[둥이1]

그렇구나 아무튼 그거랑은 별개로 부모님 뵙는 건 최대한 늦출수록 좋아 딱히 서로 부모님께서 반대할만한 사유가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면

[글쓴둥이]

1에게
그래? 혹시 이유 좀 들을 수 있을까? 밑에 둥이랑 의견이 좀 다른거 같아서 궁금해

[둥이1]

글쓴이에게
나도 일찍 결혼한 편이긴 하지만 나는 집안에서 다 지원해준거라 가능했고 주변에서 보면 어린 나이에 결혼하겠다고 계획 세웠다가 실제로 그렇게 하는 커플 거의 못 봤어 그래서 쓰니네 커플이 2년 뒤에 진짜로 결혼을 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거니까 굳이 지금부터 가족끼리 왕래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 사람 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고.. 또 굳이 이렇게 일찍부터 부모님 찾아봬서 뭐하려고?? 정말 2년 뒤에 결혼을 한다해도 그때 가서 진짜 구체적으로 몇 년 몇 월 이 정도까지 계획이 나온게 아닌 이상 이렇게 일찍 부모님을 뵐 이유가 없다고 봐

[둥이2]

웅 1년이면 넉넉해

[글쓴둥이]

27살 결혼 서로 원하는데 지금 슴다섯이거든 지금 부모님 뵙는건 이를까? 스무살부터 연애했는데 아직 제대로 뵌적은 없어 이쯤부터 서로 슬슬 인사 드려도 되는건가? 아직 이만큼 연애한 친구들도 없고 결혼한 애들도 없어서 물어봐

[둥이2]

그럼 지금쯤 결혼전제말고 그냥 서로 부모님 가볍게 뵙고 교류하는것도 나쁘지않아. 나는 이제 결혼하겠다 땅땅 한 순간부터 인사드리고 하긴했는데 어차피 결혼할거면 서로가족들을 빨리 파악하는게 좋았겠다싶더라고

[글쓴둥이]

오 그렇구나 직접 경험하고 느낀 부분에 대해서 알려줘서 고마워 사실 남친 부모님께서도 날 궁금해하시고 되게 좋게 봐주셨는데 직접 뵌적이 없어서 나도 이제 슬슬 인사 드리러 가고싶었거든 같이 상의해보고 말씀 드려봐야겠다 고마워☺️

[둥이3]

우린 연애 기간은 짧은데, 초장부터 결혼합시다! 해서 1년잡고 준비하고 1년 반만에 결혼함, 만난지 6개월 만에 양가 부모님께 인사 드리고 결혼식장 잡겠습니다! 하고선 결혼식장 날짜 잡고 양쪽에 언제 하겠다 하고 말씀드렸오

[둥이4]

1년 정도면 충분한데 욕심부려서 좋은시간 좋은 홀 원하는 스튜디오가 인기가 많으면 1년보다 전에 예약하기도 하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