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같은 사람은 초장에 티가 나는듯

진짜 초반에 호르몬에 미쳐서 과하게 단순히 잘해주는게 아니라

사람 자체가 엄청 선하고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만났어도 그 사람의 장점만 봐주면서 잘해주고 헌신했을것같은 스타일?

날 만나서 잘해주는게 아니라 걍 그 사람 자체가 그런 스타일인 사람이 잇음.. 진국인 st

[둥이1]

ㅇㅈ 진국인 느낌이 딱 와

[둥이2]

선한 거까진 모르겠는데 나도 애인한테 오빠는 누굴 만나도 항상 이랬을 거 같다 얘기한 적 있긴함.. 그런 사람은 티가 나

[둥이3]

ㅇㅇ 나 첫남친이 딱 그랬는데 걔네 아버지도 그런 스타일이셨음

[둥이4]

ㅇㅈ.. 그래서 그 전여친 과거 이야기 들었을 때 좀 질투났어ㅋㅋㅋㅋ

[둥이5]

난 나라서 애인이 이만큼 잘해준다고 생각하는데ㅋㅋㅋ 나도 애인이라서 내가 이만큼 잘해줄수 있다고 생각하고
계속 만나도 삐그덕 대는 사람이 있고 몇번 안 만나도 정말 인연이구나 싶은 사람이 있듯이 이만큼 애정을 쏟고 헌신하는 것도 결국엔 그만한 사람을 만나야 가능하다고 봐서

[둥이2]

그런 생각 멋진데...? 나도 그렇게 생각해야겠다 ㅋㅋㅋㅋㅋ ㅠ

[둥이5]

웅 난 진짜 이렇게 믿어 인연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단어가 아녀~~

[둥이2]

그렇군...맞아맞아...ㅋㅋㅋㅋㅋ 이렇게 잘 맞게 5년 사귀는거면 나라서 그런거고 인연이라 그런거다.. 나 오늘부터 세뇌해야겠다

[둥이6]

맞는거 같음 지금 5년째 사귀고 있는데 아는 오빠일때부터 좋은 사람이였음 나한테도 주변한테도

[둥이7]

ㅇㅈ 개진국 본문 그대로
아 얘는 나아닌 사람한테도 이렇게 잘해주겠구나 꽉잡음

[둥이8]

맞아 초반에 자기 입으로 한결같다 오바하는 사람들 꼭 그말 못지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