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쯤 택시라고 집 앞에 다왔다고 전화와서 알겠다고 잘자라고 했어 택시 네비에서 목적지 부근입니다 어쩌고 나오는 소리도 들렸고 ㅋㅋ
근데 방금 전화와서 받았더니 감자탕집이라는거야 누가봐도 목소리가 만취라 뭔소리냐고 아까 집 앞에 다왔다고 들어가서 잔다하지 않았냐 거짓말한거냐 하니깐 취해서 감자탕집이라는 말만 반복하더라고 ㅋㅋㅋㅋ 택시를 탔는데 타자마자 연락와서 내렸다는 둥 앞뒤 맞지도 않는 소리만 하고..목적지 부근이아는 소리 똑똑히 들었는데
5년 만나면서 술먹고 이런 문제 없었어서 더 짜증나네
다들 이정도 거짓말은 흐린 눈 해??
내일 술깨면 연락하라고 카톡만 남겨놨는데 열받아서 잠도 안오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