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무슨 다이소 제품 걸뱅이 프로포즈 이런 거 말고..
어차피 가방을 해주든 예물을 해주든 다 주고받는 거잖아 한쪽이 엄청 부자면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는?
그러니까 비싼 가방에 호텔 프로포즈, 트렁크 한가득 프로포즈 이런것 보다는
종종 인스타 릴스에 뜨는
눈오는 날 밖에서 스노우맨 추다가 하는 깜짝 프로포즈,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 같이 보다가 러브 스토리 나왔을 때 하는 프로포즈 (이건 거의 외국인들이지만) 그냥 단 둘이 여행가거나 한적한 바깥에서 얘기 나누다가 반지 꺼내고 청혼하는 거
그런게 괜히 내가 더 눈물나고 낭만 있어 보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