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시도때도없이 의심병 아닌 이상 촉은 진짜야..

증거 없이 사람 밀어붙이라는 게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 갑자기 평소랑 달리 쎄 ㅡ 하면

그건 그냥 때려맞추기가 아니라 꼭 뭔가 있더라....

그 뭐라했지 인생 살면서 쌓인 뭐라고 했는데 말이 기억 안난다 무튼

괜히 여자의 촉, 엄마의 촉, 부모의 촉 이런 말이 있는 게 아니더라

[둥이1]

맞아 빅데이터...
전남친 쎄했던 여사친한테 환승함^^

[글쓴둥이]

아 맞아 빅 데이터! 인생의 빅데이터 ㄹㅇ

[둥이2]

냅다 의심한 뒤에 별 일 없으면 잊어버리고 문제 생긴 경우만 기억에 강하게 남는 전형적인 인지편향이 아닐까

[둥이4]

22 나도 이거같음

[글쓴둥이]

뭐 그럴수도 있겠지..?? 난 근데 이성관계를 떠나서 그냥 피곤해지는 거 싫어서 평소에 무관심하고 걍 원만한 편인데 가끔 저럴때만 꼭 진짜였음

[둥이3]

그런 촉 잡아낼려면 어떻게 해야돼??

[글쓴둥이]

그냥 딱 느낌 ㅠ 살짝 어릴때 꼭 엄마 속이면 걸리는 것처럼... (평소엔 확인도 안하다가 갑자기 해서 물어보면 뭔가 확인해보고 싶었다는..)

[둥이3]

나도 그런 촉이 있어서 안 보고싶어도 핸드폰 확인하려 했는데 거부당했거든..

[둥이5]

ㅇㅇ 나도 갑자기 이래서 애인 집 갔다고 거짓말 하고 딴 데 간 거 잡은 적 있음 ㄹㅇ 촉은 과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