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지 못하고 자랐나 싶어?
나 부모님 중학교때 교통사고로 한번에 돌아가셔서 할머니 할아버지집에서 살았는데 좀 부모 잡아먹은 ㄴ이라고 구박받으면서 고등학교때까지 살다가 대학교때 지금 자취하거든? 근데 대학교 오니까 뭔가 부모님한테 사랑받고 자란 동기들이랑 성격적인 부분에서 확 차이가 느껴지는거 같아
내 가족사 동성여자사람친구 한명이랑 사친 한명 딱 알고 2년째 열애중인 애인한테도 절대 안말했어 말할 생각 전혀 없고..
그냥 문득 만약에 애인의 부모님이 다 돌아가셨다하면 무슨 생각 들어? 편견 좀 생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