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연애하는 거 너무 힘들었어
전애인이 역대급 똥차였던 거 둘째치고서라도
그냥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연애하는 거에 상처를 받은 거 같아
날 안 좋아하는 거 같아서 하루가 멀다하게 울고 매번 나 좋아하나 생각하고 사귀는 도중에 널 좋아하진 않는데 호감이어서 사귀는거야라는 말도 들어보고 곧 1년인데 좋아한다는 말 사랑한다는 말 한 번도 못 들어본 채로 헤어졌어
한 순간이라도 날 좋아한 적은 있었을까ㅋㅋㅋ 한마디가 뭐가 그리 어려웠을까 전애인들한텐 잘 했으면서
그냥 너무 힘들어
나였으면 내가 불쌍해서라도 조금은 더 좋아해줬을 거 같아
담 연애는 나 좋아하는 사람이랑 만나고 싶어
내가 너무 비참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