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늦게 공부해서 이제 편입해서 학교가는데
학원다닐 때 첫눈에 반하고 계속 호감가지고 있다가
처음엔 나이차이 때문에 망설였는데 초겨울부터 마음 표현해서
밥도먹고 같이공부하다가 눈 맞아서 사귀게됨
처음볼때 178/90키로 돼지였는데
공부땜에 운동할시간이없어서 9시반에 공부끝내고 10시반에 집도착해서 12시까지 운동하고 씻고자고 5시반에 일어나서 학원감 몸이 부서질거 같았는데 그래도 기분좋게 운동함 68키로 찍음
같이 처음에 맞담피는데 나는 1미리 담배피는데
얘는 뭐 블랙데빌 2개 연속으로 피길래
무서웠는데 그것마저 이뻐보였음
지금 잘 사귀고 있고 손달라고하면 손주는데 넘부드럽고 얼굴 보기만해도 행복하고 걷는거마저 귀엽게 보이더라
발렌타인데이 때 받은 초콜릿 아직도 안먹고 편지랑 같이모셔두고 보관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