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째에 클럽갔다가 걸렸었어
내가 싫어하는거 아니까 몰래 간거라더라고
정성껏 안들키려고 거짓말 한 부분이 너무 실망이라 헤어지자 했었는데 싹싹 빌고 다시 사겼어 (이때 헤어졌어야했는데..정때문에 한번 용서했던거같아)
1년을 더 사겼는데 그 1년동안 내 집착도 심해지더라고
막 찾아가고 여자 모임 절대 안된다 이런건 아니지만
질투도 많아지고 클럽 같이 갔던 단짝 친구가 날 싫어한다는 얘기를 듣고 내 욕을 하나 싶어서 폰을 한번 본적이 있었어 이건 정말 잘못된 행동이었지 고쳐야겠다 마음먹고
그 이후로 반년이 흘렀나 옆에서 폰 만지는데 화면이 보이잖아 근데 채팅방이 아예 없는거야 그래서 그때 폰을 또 보게 됐어 이게 뭐냐 하니까
내가 볼까봐 미리 다 지웠다더라고 .. 역시 넌 폰 검사 또 하네 헤어지자 이렇게 된거지
내가 맨날 검사하는 애도 아니고 왜 얘가 미리 다 지웠는지 수상하다고 폰 제대로 보자고 뭐라하는 나를 보고 헤어지자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차였는데
정말 차일만큼 내가 정말 부족한 사람이었을까? 싶어서 나도 내가 원래 이런 애였는지 클럽때문에 이렇게 된건지
참고로 전애인도 3년 가까이 만났었는데 그 여자는 위치추적을 달 정도였대 어디냐고 계속 전화오고 (여행 혼자 가서 위험할까봐 달았다는데 이건 전애인 피셜이라 믿거나 말거나지 그 여자쪽 입장을 안들어봐서)
연애 초에 그 얘기를 하면서 욕을 하길래
이렇게 괜찮은 애를 왜 위치추적하지? 싶었는데
마지막에 집착하는 내 모습이 그 여자 모습이랑 안봐도 똑같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