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런 마음먹었어도 사랑하는건 여전함 이런 남자 더는 못 만날거란거알고 내게 너무 완벽하고 최고의 남자였어
근데 결혼앞두고 현실적인 요소들을 쭉 생각해보니까 그냥 여기서 끝내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고
아마 앞으로도 그립고 보고싶겠지 끝나서도 여전히 사랑할테고 근데 그냥 멀리서 행복을 빌어주려고
다만 애인이 많이 힘들어할거란게 너무 걸린다 나없이는 쉽게 무너지는 사람이라 그걸 너무 잘 알고있어서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