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의 고등학교 친구가 4월에 결혼 예정인데 친구들 중에 처음 결혼하는 애라서 거의 총동창회 수준으로 모일 예정인가봐
근데 거기에 내 애인 5년 짝사랑+첫사랑도 오나보더라고..
나랑 처음 밥 먹을 때(이땐 서로 썸도 아니었음)도 저 여자애 얘기를 했었어서 나도 존재는 알고 있어.
암튼 여기 가는거 너무 신경쓰이는데 하..진짜 속앓이 엄청 하는 중이야.
친구 결혼식에 보내준다 만다 이런 결정권이 나에게 있다는게 아닌것도 아는데 애인이 5년이나 고백하고 계속 까인 여자가 거기 온다는게 너무 불안해.
어떻게 해야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