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배사에 사진 자랑자랑질에 디데이에..
첫연애 시작한게 너무 신나가지고ㅋㅋ
애인 영상이나 사진찍은거보고
잘생겼다고 보고 목소리 좋아서 그 목소리 계속 반복해서듣고….
진짜 덕질처럼함…
근데 2년차되니까 그것도 사라졌다..
뭔가 약간 애인의 변한 행동들과
내가 알고있었던 모습이 전부가 아니라는 그런 사실들이
콩깍지 벗겨지는데에 영향을 줬달까..?
식은건 아니지만 음 그냥 예전처럼
와아악 하면서 엄청 좋아하고 콩깍지껴서 잘생겼다그러고
그정도는 아니긴해…
그냥저냥 보면좋고 싫진않고 재밌고 친구같음ㅋㅋㅋ
근데 이런과정도 난 넘 만족스러움
연애의 한과정을 참 알차게 알아가는거같음
싸워도보고 콩깍지도 껴보고
이것저것..다양하게 해야 나중에라도 후회가없을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