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애인 생겼단 소식은 들었는데
꿈에서 내가 바다 보이는 스타벅스 갔다가 나오는 길에 전애인 마주쳤고
내가 미련이 남아있어서 이런저런 안부 주고 받다가 전애인이 태워다주겠다해서 차에 탔는데 현애인이 타고 있는거
여기서부턴 좀 웃긴데 현애인은 드레스 입고 있고 차에 둘 웨딩 사진 포스터로 붙어있고
나랑 사귈때 살았던 집은 이사 갔다길래 나랑 추억은 다 정리된 느낌이라 너무 슬펐는데 현애인이랑 둘이 뽀뽀하고 난 그걸 뒷자석에서 보다가 차마 못보겠어서 창밖보다가 대충 길거리 아무데나 세워달라한 꿈...
그러고는 거기서 안끝나고 너무 슬퍼서 친한친구한테 위로 받으려고 연락처에서 번호 찾는데 끝끝내 이상한 사람 번호만 뜨다가 친척집에 돌아온?꿈꿨어
우울해ㅠㅠㅠㅠㅠ
난 마음 정리 다 됐고 얘랑 다시 잘해볼 생각도 없고 그냥 얘도 나 만큼 내 생각하느라 힘들었으면 좋겠어서 미련담긴 연락한통 오기만 바란것 뿐인데 그런 내 마음 기만한 꿈이였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