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가 나를 좋아한다는 확신이 들다가 안 들다가
나조차도 상대가 좋기도 하다가 아니다가
사귀고 싶다가 안 사귀고 싶다가
그냥 이젠 모르겠어…
이놈이고 저놈이고 맘에 안 차
내 전연애들은 항상 서로 확신에 가득 차 있었고
항상 너무 서로를 좋아했고
같이 있으면 너무 즐겁고 웃음이 끊이질 않았는데
지금은 이놈이고 저놈이고 재미없고 미적지근해
하 현생때문에 머리 아픈데 상대 신경쓰느라 더 스트레스 받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