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여익들은 본인의 마음이 식은 것 같아서 이별을 통보한 경우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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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잊는것도 빨라?

1년 넘게 연애했고

직장 스트레스 + 마음이 식은듯한 발언들 (투정부리기 싫다 등 )로 

2주정도 시간가지다가 이별 통보를 받았거든... 잡진 않았어.. 너무 단호해서

너무 힘들다.. 아직도 사랑해서 그런지..

[둥이1]

난 남자친구랑 딱 이런 상황으로 헤어졌는데 나는 죽을 맛이야

[글쓴둥이]

하루하루가 너무 지옥이야..

[둥이1]

연락왔으면 좋겠어

[둥이2]

잊는거 한 2달 걸린 듯 초반엔 내가 찼어도 힘들었음

[글쓴둥이]

재회 생각의 1도 안들었어??

[둥이2]

들었는데 어차피 재회해도 끝이 헤어짐이라는 걸 알아서 꾹 참음 상대한테 연락와도 참음

[글쓴둥이]

내 상대도 뭔가 그럴 것 같아서.. 뭔가 더 쓰리네..ㅎ

[둥이3]

아니 나 2주 됐는데도 힘들어

[글쓴둥이]

차인 입장만 비참할줄 알았는데 찬 입장도 비슷하구나.. 관계란 참 어렵다..

[둥이3]

진짜 상대방이 너무 이기적으로 구니까 마음이 지쳐서 식더라고... 그래서 헤어지자고 한 거라ㅠㅠ 나도 너무 비참하고 짜증나고 화나ㅠㅠㅠㅠㅠㅠ 언제 나아질까

[글쓴둥이]

그런 사유라면 잘 결정한 것 같아. 나도 2주정도 됐는데 언젠가 덜 아프게 되겠지.. 하고 참는중

[둥이3]

그래 우리 둘 다 힘내자! 둥이 좋은 하루 보내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길 바라

[둥이4]

나는 3년 연애하고 같은 이유로 내가 헤어지자고했는데 헤어지고 오히려 홀가분했고 다시 만나고싶은 마음 정말 하나도 없었어

[글쓴둥이]

슬프고 현실적이지만 나도 상대가 그런 경우라고 생각하고 잊도록 해야겠다 라고 머리로는 인지하지만.. 아직은 역시 힘들군

[둥이5]

후폭풍은 왔지만 다시 사귈맘은없음

[글쓴둥이]

가슴 아프지만 나도 상대가 그럴거라고 생각해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