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400일 가까이 만났어. 애인는 나보다 나이가 한살 많아 대학생이였어서 내가 거의 데이트 비용도 많이 내고 했었어 난 막상 정리하니깐 받은게
목걸이 하나밖에 없더라 애인 혼자 생각 정리하고 나한데 헤어지자고 했어 근데 사귀면서도 애인이 가끔 한심해 보이긴 했거든..? 취직준비는 안하고 늦게일어나고 피시방가고 나한데 커피사먹게 돈달러하고 이런부분에서..
잘헤어진걸까..? 내가 2년 기간제하다가 이제 돈좀모아서 공부에 올인을 하거든 오히려 더 나른걸까...
내가 느끼는 감정이 그애랑 헤어져서 힘든건지 아니면 그냥 헤어지는 감정이 힘둔건지 좀 헷갈리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