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엄청 짧게만 사귀어서 제대로 된 첫연애야
만난지 5-6개월 됐는데 애인이 대학 졸업하고 바빠지다 보니 이제 누가봐도 내가 1순위가 아니라 자기 현생, 게임같은 취미 챙기고 나는 뒷전인 느낌이 점점 강해지고 있어
상대가 옛날엔 나랑 대화하면서 쉬었다면 이제 나랑 대화하는 게 또 하나의 일과인 느낌?
나도 무조건 내가 1순위여야 하는 성격은 아닌데… 내가 하는 말 뭔 지 알지
그래도 이런 게 서운하면 연애 못하는 성격인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