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한테 말할때 마음이랑 다르게 말하는거 뭔지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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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애인: 술 마셔도 돼?

나 : 응 마셔~^^^ 같은 느낌?

애인한테 이렇게 말하면 진짜 마시라는 줄 알고 마심ㅜㅅㅜ... 나도 답답하고 애인도 답답하고... 진짜 다시는 이렇게 말하지말아야지....

[둥이1]

응 그거 솔직하게 마음표현 못해서 그러는거야

[글쓴둥이]

응 맞아 ㅠㅠ 내가 저렇게 말하면 (실제 마음은 아니라는걸) 애인이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렇게 말하는 거 같은데 애인은 그걸 몰라...ㅎ 모를만하지... 그치만 짜증나! 다시는 이렇게 표현하지 말아야겠다... 고마워 둥아!

[둥이1]

절대 몰라 그거 그리고 난 답정너 질문도 싫어해서.. 눈치챘어도 그 상대가 원하는 답 안해줄때가 많아 진짜
떠보는거 돌려말하는거 다알아채..
차라리 솔직하게 얘기하는게 더 귀엽고 사랑스러워 보일거야

[글쓴둥이]

아 나 기분 진짜 안 좋았는데 덕분에 기분 많이 풀렸어 정말 고마워 앞으로 더 노력해봐야겠다 :)
좋은 밤 보내 <3

[둥이2]

나는 ~~ 해도 돼? 하면 웅 해~~ 근데 다녀오면 내가 없을거야 ㅇㅅㅇ 이럼 그럼 웃으면서 안함
참고로 그냥 평범한 술약속, 사친 섞인 술약속 등등 같은건 다 신경안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