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이 가족이랑 싸우고 집을 나오심. 삼촌이 집 나오실만한 사정은 이해 감(숙모가 성격 좀 이상함, 자식 가스라이팅해서 집에서 삼촌이 왕따당함).
이 사정땜에 우리집에서 삼촌이 어제 주무셨어. 근데 오늘도 주무신대. 아빠한테 언제까지 있으시냐고 물어보니까 오늘까지라고 얼버무림.
엄마는 외갓집가서 이 사실을 모름. 아마 오늘 오후쯤 알게 되겠지. 엄마도 직업이 선생님이라 내일부터 출근함.
솔직히 개불편하고 지금 엄마랑 아빠랑 사이도 안좋아서 삼촌 이해해줄 처지가 안됨.
이 고민 가족끼리 돕고 살수도 있는데 내가 예민한건가??? 취준생인데 내가 정상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