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한번 봤는데 안 잘생기고 키 작다고 싫어함..
당연히 앞에서는 티 안냈지만 요즘 나한테 계속 뭐라 하는중이야. 왜이렇게 눈이 낮냐 욕심이 없냐 너보다 잘난애를 만나야지, 비슷하긴 커녕 더 못난애를 만나냐, 집안도 부잣집 아닌데 밑바닥 인생 살려고 하냐 등 막말을 해대는데 너무 속상하다ㅠ
조건 보고 만난건 아니지만 나랑 같은 학교에 집안도 나랑 비슷해.. 인품도 너무 좋고 어디서나 좋은사람이라고 인정받는 친군데 외모가 별로라는 것과 배경이 평범하다는 것 하나로 엄마가 너무 싫어해..
내가 결혼할 사람이라고 뭐 소개시켜준것도 아니고 그런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 우리엄마처럼 겉만보고 싫어하는 집 있어? ㅠ 요즘 엄마가 너무 밉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