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봤는데 90년대생부터는 남자들이 여자 능력이나 집안같은 걸 엄청 따지기 시작하면서
상승혼 사다리가 우리 엄빠 세대에 비해 확 좁아졌대
나도 적령기라 결혼식 많이 다녀봤는데 나이, 외모, 직업, 집안까지 비슷비슷한 부부가 대부분이고
뭐 하나에 욕심 내려면 뭐 하나를 크게 포기해야하는 경우가 많더라...
우리 사촌언니 공무원인데 얼마 전에 의사 남편이랑 결혼했는데
남편이 거의 띠동갑에 외모도 좀.....ㅠ
이런 거 생각하면 나도 돈 열심히 벌어야겠다 싶은데
세상에 쉬운 게 하나도 없구나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