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에 애인쪽에서 장난 엄청 많이 치긴하는데 ㅋㅋ
어쩌다 이상형 이야기가 나와서 얘기하다가 넌 어떤 분위기의 사람이 이상형이냐.
귀여운거 이쁜거 청순하거 여성스러운거 뭐냐 이랬는데
음.. 모르겠는데 이러길래 아니 뭔데~!! 이러니까 ㅎ안만나본 새로운 사람?
이러길래 ??; ㅋㅋ 새로운 사람이면 좋다는건가 이러니까 다들 그러지 않녜 ㅋㅋ
그럼 나랑 사귀다가 나중에 새로운 사람 나타나면 끌릴수도 있겠네?
이러니까 농담으로 한거라고 지금 그런건 아니라고 이러는데 말꼬리 잡기 싫은데..
ㅋㅋ 지금은 ? 이게 너무 걸려서 또 이걸로 말다툼 일어났는데
자기는 그냥 자기 생각말했을뿐이라고 남자들 거의 다 그럴거라고 이러는거야
근데 그렇게 생각할 순 있어도 사귄지 오래된것도 아닌데 입밖으로 들으니까
너무 충격적이라 서럽더라고 그래서 나도 모르게 울면서 추스리고전화하겠다고 끊었는데
미안하다고 전화오고 톡으로도 미안하다고 왔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내가 예민한건지 얘가 말의 무서움을 모르는건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