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서울이나 수도권 사는 익들아 진짜 웃긴 질문인 거 아는데 좀 알려줄래? ㅎ...

직장 사수가 짝남인데 ㅎ...

그분 고향은 나랑 같은 부산인데 서울에서 오래 살다 왔거든 친구도 다 서울 사람들이고 그분 부모님이랑 그분만 부산 산대...

평상시 말투도 완전 서울말이고 민원인 대할 때만 민원인들한테 친근감?있게 일부러 사투리 쓰는데

나랑 말 놓은 뒤로 나를 ㅇㅇ아 라고 부르거든 예를 들어 내 이름이 김수진이면

수진아 비품창고에서 클리어파일 좀 갖다줄래?

이런 식으로...

이거 서울이나 수도권에선 흔한 거야...?

[둥이1]

개흔함

[글쓴둥이]

하...ㅠ

[글쓴둥이]

아니 서울 애들은 말 왜 이렇게 예쁘게하냐 사람 설레게...ㅠ

[둥이1]

나도 22년 시골 살다가 최근에 올라왔는데 걍 온 세상이 따뜻해보얐음

[둥이2]

당연한거

[둥이3]

웅 .. 토박인데 개흔함 ㅠㅠ

[둥이4]

디폴트지

[둥이5]

그냥 이름부른거

[둥이6]

아니그럼 부산에선 뭐라부르는데..??

[글쓴둥이]

수진아라고 부르긴 하는데 그 뭐라해야되지
억양?이 완전히 달라...
짝남은 수진아~라면
부산 토박이는 수진아. 같은 느낌...?

[둥이7]

너무나도.. ㅠ

[둥이8]

그냥 호칭이야 이름부른거..

[둥이9]

그냥 너 부른겨

[둥이10]

진짜 그냥 부른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