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나랑 친한 언니고 20대 중반 남자는 30대 초반 한 6살?7살? 차이나고
여자쪽에서 먼저 남자한테 고백하고 사겼는데 나랑 친한 언니여서 이런 말하는 게 아니라 100이면 99 여자가 아깝다고 할 정도로 여자가 되게 예쁘고(남자분이 못났다는 건 절대 ㄴㄴ 남자분도 훈훈하신 편이야)
그 남자분도 처음엔 이렇게 예쁜 애가 뭐가 아쉬워서 자기같은 아저씨를 만나냐고 할 정도로 여자가 되게 예뻐
남자도 여자 엄청 사랑해서 1년 만나고 여자쪽에서 먼저 결혼 얘기를 꺼냈는데
여자쪽 직업이 막 안정적이진 않거든 남자는 안정적이지만 저년차엔 수입은 그렇게 많지는 않은 직업이구
그래서 여자쪽이 먼저 투룸 전세같은 걸로 시작해도 상관없다고 결혼하자고 먼저 얘기 꺼냈는데
남자가 여자보고 현실적으로 우리는 결혼은 힘들 것 같다는 이유로 찼는데
이런 경우도 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