겪어보기 전엔 니 애인이 이런 사람이야!라고 애인의 전애인이 알려주는 사연글 보면 저 사람이 사람 하나 구했네 알려주는게 맞지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겪어보니까 더 늦기 전에 알게 돼서 다행이다싶으면서도 결국 알려준 사람이 나를 위한게 아니라 복수심과 집착 때문에 그런걸 아니까 왠지 어딘가 찝찝하기도 하더라고
헤어졌나 안헤어졌나 보려고 스토리마다 보러와서 차단했는데 어떻게든 염탐 중일지도 모르지
그 전애인의 집착정도가 신고가능한 정도인데 어차피 애인이 먼저 잘못한 거 둘이 다시 만나서 평생 서로 방생 안해도 좋겠다싶어
생각할 시간 달라고 했는데 나는 이미 마음 떴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