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간호사애인을 만나는데
지금은 병원은 아니고 무슨 협회?센터같은곳에서 일하고있어!
애인이 술을 좋아하는것도 있긴한데
회식을하면 새벽 3시 막 이시간까지 하고
저번엔 회식하는곳 근처에 다른 직원 집가깝다고 그 집에 남녀 여럿이 가서 놀고 하더라고.. 여기서 다른 직장동료들 자고갔다길래 자기도 좀취했으면 자고갔을거라고 하길래 내가 뭐라했는데 그것도 이해안되고..
나는 그냥 공공기관 일하고있어서 회식해봤자 아무리 길어도 10시나 막차전에는 집가거든..
그래서 회식이 뭐그리 늦게까지 하냐 그러니
자기는 애초에 병원에서 일할때는 5-6시까지도 먹었었다고 하면서 이쪽 회식문화가 이런건데 이해못해주냐는 식으로 얘기하더라고…….?
나도 뭐 직장인으로서 회식때 연락 잘안되고 이런것까진 이해하는데 새벽늦게까지 노는건 무슨 20대초반 대학생도아니고 나이도 곧 서른인데
적당히 먹고 막차쯤 빠져줬음 좋겠는데 원래그렇게 죽어라 부어마시는 분위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