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에 헤어지고 회피형이었어서 대화도 제대로 못했고..
마음에 남은 말이 많아서 못 잊겠어서 2주 뒤에 엄청 긴 편지 보내고 올차단했는데
집 앞에 손편지 두장 두고 갔더라고
잘못한것들 다 깨달았고 미안하고...
마지막에 나보고 잘 살라는데 구구절절한 이야기들이
왜인지 잡아달라는 이야기들로 들리더라고
사실 한달 내내 안 운 날이 없고 오늘까지도 딱 한 번 만이라도 보고 싶다고 울었는데
안 되는거, 아닌거 알아서 그냥 그리워만 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