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특이한건가..? 도대체 왜 이런 감정을느끼는걸까
처음 느껴보는거라서
진짜 이게 무슨감정이지...왜 아빠처럼 느껴지는걸까 싶다가도
납득이 가기도하고...
나 그렇게 쉽게 의지하고 신뢰하는 성향아닌데..굉장히 독립적인데
그렇게 만들어버리는 애인의 행동들때문인가
만난지 2년 돼가는데
신뢰가 많이 쌓여서 이런건가...?
신뢰도 많이쌓이고 날 잘챙겨줘서..? 나의 사소한 어떤것들을 다...잘챙겨줘서 그런걸까..
진짜 남한테 처음느껴봐..이런기분 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