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은 29 나는 27이라 아직 결혼을 구체적으로 생각하는 나이는 아니지만 둘다 직장이 있고 1년이상 만나고 있어
만나는 동안 우연히 결혼 관련 얘기가 나올때마다 우리와는 전혀 관련없는 얘기인것처럼 얘기하더라고
“나중에 와이프는~” “결혼까지 한 사람이면~” 이런식으로.
최근에 애인 친구들을 만났는데 얘기 도중에 한 친구가 우리중에 다음엔 누가 결혼할까? 물었는데 당연하다는 듯이 다른 친구들 이름만 이야기를 하고 2년간은 아무도 결혼 안할거 같은데? 이러더라고
나더 구체적인 결혼 생각해본 적 없지만 뭔가 기분이 찜찜한데 너무 예민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