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이별하고 짝사랑처럼 되어버렸는데 어캄ㅠㅠㅠ

그냥 미친척 연락하고 차단당해버릴까..

식었다고 걔혼자 정리하고 통보식으로 차였는데

나는 너무 갑작스러워서 너무 힘들어..

[둥이1]

지금쯤 딴여자랑 있지않을까..

[둥이2]

나도 그랬었어... 울어도 보고 미친듯이
주변사람들한테 하소연도 해보고...
한 5달 됐을 때도 생각하면 눈물 났었다?
근데 그냥 받아들이는 게 맞는 것 같아
난 그냥 마음이 가는대로 생각했어
아직 내가 좋아하는구나 인정하고
대신 연락은 비추야.. 그냥 받아들여
나한테 갑자기 다가온 이별인데
어떻게 하루아침에 안 좋아해? 라는
마음으로 난 헤어지고도 5달을 그냥
좋아한다 인정했었어.. 끝까지 최선을
다하다가 시간 지나고 점차 잊혀지더라

[둥이3]

상대는 연락이고뭐고 아무것도 반응 없었어?

[둥이2]

뭐 주변 사람 말 듣기론 헤어지고 두 달정도까진 다시 만날까 좀 고민 했었다는데 나한테 연락한 건 없었으니 딱 그정도 마음이였을 것 같고 딱 한 번 그냥 고마웠다고 연락 왔었어 근데 이건 같이 다니던 직장 관둬서 진짜 인사형식으로 온 거라 그런 의미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