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눈치가 더럽게 없었을 때임ㅋㅋㅋㅋㅋㅋ
3년전 일인데 그애가 카페하고 있었거든 내 친구의 친구였어서 카페 자주놀러갔었어 그러다 마음이 생겼고
근데 셋이서 보다가 어느순간부터 내친구가 카페에 나 데려다주고 내친구는 근처 볼일보러갔었어
그래서 자연스레 짝남하고 나만 남고ㅋㅋㅋㅋ
신기하게 내가 가는 시간엔 한가해서 걔하고만 얘기를 엄청했었다 그러고 마감할때까지 같이 있고
근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눈새였던게 마감할때 노래를 진짜 개트게틀어서 내가 얘기하면 안들릴정도였어
내가 말걺-안들려서 노래 줄이고 대화- 다시 노래 개크게틂-반복ㅋㅋㅋㅋㅋㅋㅋㅣ
난 진짜ㅋㅋㅋㅋㄱㄱ눈치없게 계속말걸었엌ㅋㅋㅋㅋㅋ
마감하고 내친구올때까지 기다리는데 그냥 카페 불끄고 문닫고 가더라고 난 그 앞에서 추운데 덜덜떨면서 친구 기다리곸ㅋㅋㅋㅋㅋㅋ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진짜..빨리 끄지라는 걸 온몸으로 표현했던건데 난 그걸 몰랐었어ㅋㅋㅋㅋㅋ와..진짜 흑역사..이제와서지만 그 친구에게도 너무 미안하고 그러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