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이것도 여지 주는거야?

전화오면 받아줌

웃으면서 대화하고 근황도 물어봄

대신 재회 생각 없다고 말함

[둥이1]

당연하지...

[둥이2]

자기도 외로워서 그래

[둥이4]

처음 의도는 그게 아니더라도 저런 행동때매 상대방이 못 헤어나오는 게 보이면 그 이후라도 더 매몰차게 끊어내야하는데,
난 여지주는 거 아닌뎅? 하면서 질질 끄는 건 본인도 그거 즐기는 거라고 생각.

[글쓴둥이]

그렇구나… 좋게 헤어지고 먼저 연락안하고 대신 오는 연락은 받는정도라 생각했는데 전화오면 아예 안받아야 딱 베스트인거야?

[둥이4]

상대가 계속 재회 원하는 거면 끊어내야 맞지ㅇㅇ. 헤어진 연인한테 전화 할 일이 뭐가 있고, 근황 물어볼 일이 뭐가 있어. 솔직히 미련이지...그거 미련 맞아. 받아주면 희망 가지게 됨. 좋게 헤어짐이라는게 그냥 별 탈 없이 깔끔하게 끝났다(안전이별)가 아니라 헤어진 이후에도 계속 교류하고 친하게 지내는 의미인 거면 나는 그거 좀 위험하다고 봄......

[둥이7]

다 받아주는것도 해당되는건가? 헤어지고 뭐 화를내든 그러다 싸우든 .. 상대는 나쁜 사람 안되고 싶어서 그러는거같은데 너무 여지긴해

[둥이4]

굳이...? 화내는 것도 미련이고 받아주는 것도 미련같음. 안타깝지만 헤어졌으면 그때부터 남은 감정은 각자 스스로의 몫이지 상대방한테 화내고 징징댈 수 없는 부분인듯.

[둥이5]

엉 완전 주는데

[둥이6]

ㅇㅇ마자

[둥이8]

당해봤는데 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