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했던 사람한테 그냥 좋다고 말해버렸어.
나도 모르게 그렇게 됐어. 그간 여러가지 잘 챙겨줬어.
부담도 안줬고. 원하는 곳에 이직하는거도 확실하게 도와줬어. 내가 말한 캐릭터로 자기 프사하고.
좋다고 말했고 내가 한거도 내가 좋아서한거니까 너무 부채감 갖지 말라고 했어.
그 뒤로 답이 없네.
답을 하기 싫을 정도로 내가 싫었던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