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갑자기 만나자고해서 얘기하고 왔어 일때문에 지방으로 이시간다해서..
헤어질 당시에는 시원섭섭한 느낌이기도 해서 안울었는데 오늘 얘기하고 데려다주면서 그동안 고생했다고 얘기하는데 갑자기 눈물나는데 우는모습 보여주고싶진않아서 그냥 응! 하고 엘베타고 올라옴 그리고 지금까지 계속 울었음ㅠㅠ
사실 최근들어서 보고싶다 생각 많이들고 기억이 미화되기도 했었는데 오랜만에 보니까 그냥 너무 반갑더라..
분명 잘 헤어졌다 생각했는데 왜그렇게 눈물이 나고 마음이 너무 아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