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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31l

글을 한번 올렸다가 지웠는데 오늘 일이 일단락되서 다시 글을 올려

아내랑 남편은 결혼한지 6년차고 남편은 변호사, 아내는 대기업직원임

아이가 2명 있는데 아내의 어머니가 손주를 봐준다는 핑계로 아내집에 사실상 살게 됨

남편은 완강히 거부했는데 아내의 어머니가 남의 손에 맡기는것보다는 낫지 않냐면서 들어옴

아내가 몸이 약해서 이틀씩 나눠가지고 하루는 남편 혼자 육아, 하루는 아내랑 아내의 어머니가 육아를 하는걸로 했어

아내와 아내의 어머니가 육아를 하기로 한 날 아내가 야근을 해야되서 집에 못들어갔고 남편이 장모를 도울려고 했지만 바빠서 늦게 옴

아내의 어머니가 사위한테 왜 늦게 오냐, 나혼자만 애기들을 봐야 되냐고 화를 냈고 사위가 "일이 바쁜데 어쩌라고요"라고 말함

아내가 이 소식을 듣고 자기 엄마를 친정으로 보냈고 당분간 친정에 발길을 끊겠대

나는 아내의 남동생 되는 입장이고 글을 읽으면 알겠지만 아내의 어머니는 우리 엄마야

아빠는 그러기에 왜 사위가 싫다는데 기어이 사위집에 가서 일을 이지경으로 만드냐고 엄마를 엄청 책망했고

할머니도 엄마한테 나도 너 시집살이 시킨적 없는데 니가 뭔데 사위한테 처가살이를 시켰냐고 한소리했어

엄마는 엄마대로 억울해하고

매형은 안그래도 엄마의 직설적인 화법 때문에 우리집을 싫어하는데 이참에 발길 끊을꺼 같고

혹시 유부들 생각에 누구 잘못이 큰거 같니?



 
둥이1
어머니의 직설적인 화법으로 이때까지 무슨 말들을 하셨는지 알아야 할 거 같은데 단순히 처가에 살았다는 것만으로는 저렇게까지 화 안 내
4개월 전
글쓴둥이
그냥 되게 직설적이야. 옷차림도 지적같은거 아무렇지 않게 하고 매형한테 "살 좀 빼라" "술먹다가 훅간다" "누구집 사위는 그렇게 가정적인데~" 이런 말 아무렇지 않게 해
4개월 전
둥이1
그럼 사위가 이해 가 사위는 장모 아들 아니야 딸 남편이지
4개월 전
둥이1
제일 잘못은 너희 누나야 중간역할 잘 했어야지 니네 누나 가족 구성원은 이제 너희 가족이 아니라 누나 남편과 아이인데 엄마한테 못 벗어난 거잖아
4개월 전
둥이2
애초에 애를 봐주지 말았어야지
늙은 부모에게 육아맡기는게 불효인거 모르는 자식들 많아 그러니까 당연한지 알아서 저런 말 몇마디에 난리를 치는거지

4개월 전
글쓴둥이
엄마가 자기 고집으로 쳐들어간거임..
4개월 전
둥이2
그래서 엄마 잘못이란 말을 기어이 듣고 싶은거야?
엄마야 딸이 몸이 안좋으니 딸 위하는 맘도 있었겠지 상식적으로 나이든 몸으로 갓난애 보는거 좋아서 우겼겠냐

4개월 전
글쓴둥이
우리 가족 다 반대했어. 엄마 성격 알고 매형도 이미 입주도우미까지 다 부르고 계약직전에 자기 멋대로 말도 없이 그집에 들어간거야

그리고 우리 엄마 애들 제대로 키울줄도 몰라. 우리 3남매도 할머니가 다 키워줌

4개월 전
둥이2
이미 결론 다 내놓고 뭐라는지 모르겠다
그럼 그렇게 못미더우면 애초에 강하게 하지 말라고 반대하던가

4개월 전
글쓴둥이
2에게
반대했는데 자기가 들어가서 일이 터진걸 뭐 어쩌라는거임. 나라고 반대 안했겠냐? 차키도 빼돌렀는데 짐싸서 새벽에 누나집으로 간걸 어쩌라는거임

4개월 전
글쓴둥이
참고로 비슷한 일 형수랑도 있었는데 형수는 이혼함
4개월 전
둥이3
가운데 있는 아내가 제일 잘못같음 엄마 성격 알면서 그걸 냅둔거야? 사위가 제일 불쌍해,..
4개월 전
글쓴둥이
누나가 장녀다보니까 엄마한테 잘 거역을 못해..엄마가 누나 낳다가 죽을뻔해서..
4개월 전
둥이4
와이프와 장모, 와이프는 몸이 약하면 휴직하고 육아를 하던가 또 장모는 반대했는데도 기어이 와서 격일로 육아도 와주면서 일땜에 늦게 퇴근한 사위한데 왜 저렇게 말하는지 이해 안가.
4개월 전
둥이5
애초에 남편이 싫다했는데 왜 굳이 들어가 살겠다 하신건지 이해 안돼
글고 화를 내도 본인 자식한테 화 내셔야지 왜 남의 자식한테 분풀이해서 화를 돋워?
입장 바꿔서 시어머니가 애 봐준다면서 집에 들어와 사는데 아내는 첨부터 반대했고 아내 남편 둘다 늦는 상황에서 시어머니가 아내한테만 화냈다?
도대체 어쩌라는거지 싶어서 이혼 생각들듯

4개월 전
둥이6
거부하는데도 다 큰 자식 집에 기어들어간 사람 - 장모
애 보는 날 집에 못 들어간 사람 - 아내
화풀이 상대 - 남편
네 엄마 때문에 누나 이혼녀 타이틀 붙이고 싶은 거 아니면 누나를 욕하든 엄마를 욕하든 둘 중 하나는 해라 아니면 소장 날라와도 올 게 왔구나 하고 받아들이라 하든지

4개월 전
둥이7
누구 잘못인지 뻔히 보이지 않아? 누나가 이혼하고 오길 바라는거 아니면 연 끊어도 내버려둬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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