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곧 군대 전역을 앞두고 있어.
군대 가기 전에 1년 조금 넘게 만났던 친구가 있는데(내가 차였음)
내가 막 헤어질 때 군대 갔다와서 다시 너한테 연락할거다 이랬었거든ㅋㅋㅋㅋ.....조금 흑역사긴 해 헤어지고 6개월 정도 있다가 입대한듯
그 친구는 내가 알기로 헤어지고 몇달 후에 새 애인이 생겼어. 지금은 어떤지 잘 몰라.
뭔가 그때 했던 말을 지키고 싶은 마음 조금과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한 마음, 다시 잘해보고 싶은 마음이 조금씩 섞여있는 거 같아.
사귈 때 내가 정말 많이 좋아했고 직접적이진 않지만 간접적으로 한 집단에 속해 있어서 전역 후에도 볼일이 꽤 많을 거 같아.
연락해봐도 괜찮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