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 KBO가 올 시즌부터 유료로 전환되는 유무선 중계의 일방적인 요금 인상을 막기 위해 계약상 일종의 안전장치를 마련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CJ ENM과 사상 최대 규모인 3년 총액 1,350억원으로 유무선 중계권 계약을 체결한 KBO는 "향후 요금 인상은 양측 협의하에 가능하고, 요금제도 최대한 협의하게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계약 전 일본 프로 축구, J리그의 요금 인상 사례를 참고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2016년 영국의 스포츠 미디어 기업 '퍼폼'과 10년 2조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던 J리그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이용료를 대폭 인상하고 있습니다.
https://naver.me/GG8fZA8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