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은 20대중반이고 얼마전에 고딩때 다니던 학원쌤이 만나서 밥이나 먹자고했다고 하길래 맛있게 먹고와~하고 보내줌 단둘이는 아니고 같이 다녔던 친구까지 총3명이서 만났다고했어 근데 그날 밥 먹고 와서는 저녁만 먹고 헤어지려했는데 그 쌤이 둘이서 술 마시자고 하길래 안된다고 하고 왔다는거야(같이 다녔던 친구는 술을 아예 안마심)
그때는 음 그래?하고 넘어갔는데 어제 찾아야하는 파일이 있어서 애인 카톡을 들어가게됨 근데 그 쌤 카톡방이 위쪽으로 올라와있길래 뭐지하고 들어갔더니 밥 먹은 날 이후로 애인한테 애인이름이 민혁이라고 치면 미녀가ㅎㅎ 모해?ㅎㅎ 이런식으로 카톡이 와있었어 애인은 쭉 읽씹하긴 했던데 저게 일반적인 학원쌤이 제자 대하는 말투는 아니지않아??